KT 엠하우스가 1500억원 규모의 농협 모바일 상품권을 내놓는다. KT 엠하우스는 농협의 '농촌사랑 모바일 상품권'을 새롭게 선보이며 5년간 농협과 협업해 1500억원 규모의 농협 모바일 상품권을 단독 발행·유통한다고 23일 밝혔다.

KT 엠하우스가 1500억원 규모의 농협 모바일 상품권을 유통하기로 했다.

농촌사랑 상품권은 우리 농산물 애용 운동의 일환이다. 종이나 카드 형태의 상품권으로 농협 하나로마트 등 농협 계열사에서 물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농촌사랑 상품권이 모바일 상품권으로 출시되는 것은 처음이다.

KT 측은 "그동안 백화점이나 마트가 입점되지 않은 농어촌 지역에서는 종이·카드로 된 상품권 선호도가 높았다"며 "기업 마케팅 용도나 직원 복지 차원에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 상품권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상품권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주고 받을 수 있다. 전국의 도서 지역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전국 단위 마케팅 활동 전개가 기대된다.

농촌사랑 모바일 상품권은 총 4종(5000원권·1만원권·5만원권·10만원권)으로 발행된다. 고객들은 농협 온라인 쇼핑몰에서, 기업 고객은 KT 엠하우스 기프티쇼비즈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농촌사랑 모바일 상품권은 전국 농·축협 및 NH농협은행에서 종이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농협 주유소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문정용 KT 엠하우스 대표는 "앞으로도 전국의 모든 소비자가 모바일 상품권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