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는 지난해 프리미엄 전기밥솥 매출이 전년보다 34.7%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쿠쿠전자는 외식물가 상승과 집밥 문화 확산 등의 영향으로 밥솥기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프리미엄 밥솥이 소비자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쿠쿠전자의 프리미엄 밥솥 매출을 견인한 ‘트윈프레셔’ 매출은 492.5% 성장했다. 초고압 또는 고화력 IH 무압으로 최상의 밥맛과 식감을 구현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초고압 기능으로 밥을 지으면 압력 밥솥 특유의 찰지고 쫀득한 밥맛을 낼 수 있다. 잡곡밥·수육·삼계탕 등을 요리할 때 좋다. 고화력 IH 무압 기능을 사용하면 촉촉하고 고슬한 밥을 지을 수 있어 김밥·덮밥·초밥·볶음밥·비빔밥 등을 만들 때 좋다.

또 초고압 모드을 이용하면 수육·스테이크·영양죽을, 무압모드로는 갈비찜·닭찜 등의 수준급 요리를 만들 수 있다. 특히, 무압 모드에서는 뚜껑을 열고 음식을 조리하는 오픈 쿠킹이 가능해 조리 중 요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력의 제품과 혁신적인 기능을 더한 프리미엄 밥솥으로 2019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