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더 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사진)를 17일 선보였다. 2016년 출시한 친환경차 '아이오닉'의 내·외장 디자인을 개선하고 기능을 강화한 첫 부분 변경 모델이다.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엔진과 전기 모터를 동시에 사용하는 차량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외부 전원을 이용해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현대차는 "더 뉴 아이오닉은 동급 최초로 분할 화면이 가능한 10.25인치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도로 한가운데로 주행하도록 돕는 차로 유지 보조(LFA) 기능 등을 갖췄다"고 밝혔다. 터치 방식의 공기 조절 시스템, 마이크로 에어 필터와 청정 기능도 기본 사양으로 설치했다.
밀집 주거 지역이나 대형 병원, 학교 주변을 운행할 때는 엔진 대신 전기 모터 주행 비율을 알아서 늘려주는 특화 기능인 '그린 존(green zone) 드라이브 모드'를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가격은 하이브리드 모델이 2242만~2693만원, 플러그인은 3134만~339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