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하루 9시간 이상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업무 및 잡무에 에너지소모와 피로도가 높다. 이러한 피로와 과로는 정신적, 육체적 피해가 되며 직장인의 건강을 파괴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생산성과 실적이 낮아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라스트마일 주식회사에서는 '라마스낵'을 선보여 직장인들의 워라벨을 높여주고 있다.
라마스낵은 회사 내의 잡무 비율을 낮추고, 본인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탕비실 관리 업무를 대행해주는 서비스이다. 이는 피드백과 체계적인 큐레이팅 시스템을 통해 회사에서 개인이 좋아하고, 원하는 간식을 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무실 간식을 관리해주는 라마스낵은 관리 대행뿐만 아니라 캐릭터 ‘라마’를 이용한 여러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라마스낵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이 회사를 즐겁게 다닐 수 있길 희망하며 만들었다는 게 업체 측의 첨언이다.

라스트마일(라마스낵) 김지환 대표는 OECD 국가 중 국내 기업 노동량이 1위라는 통계와
워라벨이라는 신조어에 직장인들의 일상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또한 다수의 직장인이 낮은 직무 만족도와 낮은 대우에 퇴사를 고민하고 있으며, 동시에 회사 측에서도 높은 조기 퇴직율을 고민하고 있음을 알게 돼 라스트마일을 창업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회사 간식 라마스낵의 김 대표는 "회사를 좀 더 즐겁게 다닐 수 있게 돕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고민하던 참에 회사 내 문화를 바꿔주는 회사를 고안하게 됐다. 회사의 좋은 복지를 통해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간식 업무와 같은 잡무는 당사가 진행해 더 즐거운 회사를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 이에 이용하고 있는 업체 측의 호평이 자자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실제 이용 시 비용 부담 비율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남은 간식은 재활용하지 않고 모아 노인요양원과 푸드뱅크로 기부하고 있다.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나눔 배송을 진행하고 있어 남는 간식은 회사 내에 쌓아 둘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또한 상품별 전용 설비를 무상 제공과 진열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한다. 서비스 시작 시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각 기업의 예산과 인원수, 업종 등에 맞춘 간식과 서비스가 제공되기에 직장 간식으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