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은 설 연휴를 맞아 명절 상품 ‘홀리데이 와이너리’ 숙박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홀리데이 와이너리가 열릴 예정인 서울신라호텔 대연회장 ‘다이너스티’ 전경.

홀리데이 와이너리는 서울신라호텔 대연회장인 ‘다이너스티’에서 다양한 와인과 마리아주 안주, 공연을 제공하는 이벤트 상품으로 설 연휴인 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만 제공된다.

이번 상품의 테마는 프랑스로 이에 걸맞게 프랑스 샹송 공연이 준비됐다. 보컬리스트 남예지가 공연자로 나서며 피아노와 콘트라베이스, 재즈드럼 등으로 구성된 5중주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또 10여종의 와인과 마리아주 안주가 마련된다. 마리아주 안주는 서울신라호텔의 대표 메뉴뿐 아니라 프랑스식 요소가 곳곳에 숨은 음식으로 구성된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도 새롭게 인기를 얻고 있는 프랑스 전통 스타일로 조리된 소시지, 햄 등의 육가공품인 ‘샤퀴테리’와 치즈를 별도 스테이션에서 제공한다.

홀리데이 와이너리를 이용하려면 숙박 패키지를 구매해야 한다. 기본 패키지는 ▲홀리데이 와이너리 입장 혜택(2인)과 ▲디럭스 룸(1박) ▲릴렉세이션 존(야외 자쿠지와 실내 수영장 건식 사우나) 입장 혜택 ▲체련장 ▲실내 수영장(2인)으로 구성된다. 패키지 가격은 객실 종류에 따라 35만~70만원까지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