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최대 도시 포항과 구미의 인구가 감소되고 있는 가운데 경산시만이 유일하게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포항 인구는 2015년 51만9584명에서 2016년 51만6775명, 지난해 51만3832명으로 줄었다. 올해도 11월 기준 51만270명으로 2015년보다 9천314명 감소했다.

구미는 2015년 41만9915명에서 2016년 41만9891명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42만1799명으로 다소 증가했다. 올해는 42만1800명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매년 1%이상씩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로 경산시가 주목받고 있다.

경산시의 인구는 2015년 25만6888명, 2016년 25만8037명, 2017년 25만9485명으로 매년 꾸준히 늘어났고 올해 11월 현재는 26만944명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25만9151명을 기록해 25만8227명의 경주시를 제치고 포항, 구미에 이어 경북도내 인구 규모 3위로 올라선 것으로 조사됐다.

경산시의 인구유입이 활발한 이유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일자리가 창출 됐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경산시는 인구 40만 명품 자족도시를 향한 정주 기반시설을 빈틈없이 착착 갖춰 가고 있다. 중산지구, 대임지구, 하양 서사지구 등 대규모 주거지구로 성장 중심축을 확보하고 있다. 택지지구 외에도 서민들의 저렴한 내집 마련 수단 중 하나로 떠오른 지역주택조합 사업지들도 속속 성공사례를 만들어가며 경산시의 정주 여건을 향상시키고 있다.

택지지구 중에서는 중산동 일원 80만6000여㎡(24만4000평)에 내년까지 총 6980세대 1만7500여명이 입주하는 중산지구가 주거, 상업, 문화, 교육, 레저기능을 모두 갖춘 고품격 복합주거공간으로 경산 도시 성장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중산지구는 경산의 대표적인 신 주거지로 각광받으며 분양하는 아파트마다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중산지구 바로 옆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진행됐던 '중산 코오롱하늘채
메트로폴리스'가 1월중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증산 코오롱하늘채 조감도

중산동 501번지 일원에 들어설 이 아파트는 2호선 정평역과 200m 거리로 달구벌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중산지구보다 더 나은 입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마트를 비롯,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 편리한 생활인프라와 도보거리의 정평초, 수성구의 사설학원 등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도보로 누릴 수 있는 중산호수공원과 남천변 산책로 등 쾌적한 주거환경 이용이 가능하다.

‘중산 코오롱하늘채 메트로폴리스’는 칸칸수납, 쾌적한 4Bay 설계, 편리한 2대 모듈 주차공간, 경산 최초 단지내 수영장,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 혁신적인 설계와 차별화된 단지시설, 특화 커뮤니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놀이, 운동, 휴식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쾌적한 단지조경, 첨단 IoT 스마트홈 시스템도 갖췄다.

지하2층~지상 31층 1천184가구 규모로 84㎡ A·B·C, 113㎡ 등 중형 대단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 분양분 258가구를 분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