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증권사 목표주가 하향 조정에 장중 4만원 선이 붕괴됐다. 삼성전자 주가가 4만원을 하회한 것은 2017년 3월 10일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14일 오전 9시3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0%(800원) 내린 3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4만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17년 3월 10일 장중 3만9860원을 기록한 이후 1년9개월 만이다.
증권사 9곳은 전날(13일) 장 마감 이후부터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전망치를 낮췄다. 디램(DRAM) 업황이 둔화됨에 따라 디램가격 하락폭이 크고, 출하량 증가율도 감소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따라 이들 증권사 중 6개 증권사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내렸다.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전자 주가 저점이 3만원 중후반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