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4일 중국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 속에 장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0포인트(0.09%) 내린 2093.6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0.09포인트(0.00%) 오른 2095.64에서 출발했으나 하락 전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억원, 42억원 순매도 중인 반면 기관은 20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우리시각 오전 11시 경 중국 실물 경제 지표가 발표됨에 따라 경계감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과의 무역분쟁이 격화되며 관세 발효가 된 이후 그동안 축소되던 고정자산 투자가 10 월 이후 증가세로 돌아섰다"며 "중국 실물경제지표가 전월 보다 개선된 결과로 발표된다면 경기 둔화 우려감을 완화시킬 수 있어 한국 증시 반등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1.25%), SK하이닉스(000660)(-3.51%), 셀트리온(068270)(-2.5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90%)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0.84%), LG화학(051910)(1.27%), SK텔레콤(017670)(0.54%) 등은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전기전자, 의료정밀, 제조업, 서비스업, 유통업 등은 하락하고 있고 철강금속, 보험, 은행, 금융 등은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2.48포인트(0.36%) 내린 679.30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0.87포인트(0.13%) 내린 680.91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6억원, 217억원 규모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만 홀로 359억원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내리고 있다. 셀트리온(068270)(-2.74%)의 낙폭이 가장 크고, 신라젠(215600)(-1.11#), CJ ENM(035760)(-1.07%), 포스코켐텍(-2.33%), 메디톡스(086900)(-0.92%) 등도 하락중이다.

업종별로 유통, 디지털, 비금속 등은 내리고 있고 금속, 운송, 종이목재 등은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