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후식 대표는 10일 2019년도 뷰웍스 공채 5기 모집에 합격한 신입사원들을 초청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중소기업인 뷰웍스의 올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 모집에 우수 인력이 대거 몰려 화제다.

의료 및 특수 영상 솔루션 전문 기업인 뷰웍스(대표 김후식)는 올 하반기 공개 채용 결과,
예상을 훨씬 뛰어넘은 우수 인력들이 지원을 하자 당초 계획을 바꿔 추가 채용하는 것으로 화답했다. 뷰웍스의 향후 신규 비즈니스를 감안한 지속적인 투자 차원에서 채용 인원을 늘렸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국내 중소기업들의 여건상, 매년 대졸 신입 사원을 채용하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더욱이 국내의 심각한 대졸 취업 한파를 감안할 경우, 뷰웍스의 두 자릿수 채용은 의미가 남다르다.

뷰웍스는 이번 고급 인력의 대거 지원 이유에 대해 `뷰웍스’의 지속적인 인지도 향상의 결과물로 평가했다. 의료 및 특수 영상 분야에서 20년간 축적해온 독보적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 확보가 대내외적으로 신뢰도 제고와 탄탄한 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5년간의 공채 모집과 대학 순회 단독 채용설명회 등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뷰웍스의 인지도와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부각할 수 있었다. 대졸 초임 4000만 원 중후반대의 높은 연봉 외에 뷰웍스 특유의 자율적인 연구 개발(R&D)조직 문화와 수평적인 기업 문화도 우수 인력 유치에 한 몫을 했다.

뷰웍스 관계자는 "실제, 공채로 입사한 젊은 사원들이 신제품 개발에 참여해 단기간에 성과를 내고 있는 등 자율적인 연구 풍토를 형성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점들이 이공계 등 대학생들에게 입소문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