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국장애인고용공단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신현옥(왼쪽) KT 경영관리부문장과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자회사에 고용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기업에게는 장애인 고용의무를 충족해주고 장애인에게는 양질의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장이다.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해서는 장애인에게 적합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는 것처럼 일정 수준 요건을 갖춰야 한다.

KT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사업·고용계획을 구체화하고 2019년 1분기에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설립할 방침이다. 규모나 고용인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신현옥 KT 경영관리부문장은 "성공적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과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