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기업이 성공한다."
세계적 마케팅 대가인 필립 코틀러(Philip Kotler) 박사는 최근 저서에서 "사회책임경영을 올바로 수행하지 않는 기업은 더이상 성장은 물론 생존조차 힘들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일류 기업들은 모두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충실히 이행했다는 것이다. 교과서 속에나 존재하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이제 회사의 비즈니스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큰 우산 아래 실행되는 각종 사업이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문제 개선에 기여하는 동시에 기업의 실제 이익에 도움을 주는 경우도 많다.
기업은 사회 없이 존재할 수 없고 성장 과정에서 사회로부터 혜택을 받고 있기에 그 과실을 사회에 돌려줘야 하는 책임이 따른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바로 이러한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고자 하는 노력이다.
최근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소득 불균형, 고용 침체, 경제주체 간 갈등은 물론 더 나아가 환경오염, 인권침해, 에너지 고갈 등의 문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기업이 이들 사회적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는 없지만, 자신의 경영활동과 관련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할 때 기업은 존경받는 기업으로 떠오르고 사회는 발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