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전자무역기반사업자인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은 한국조폐공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모바일 상품권, 블록체인, 전자문서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26년간의 전자무역플랫폼 구축경험과 운영노하우를 보유한 KTNET은 전자수입인지, 블록체인 등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해 회사의 사업구조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모바일 상품권에 부착하는 전자수입인지 발급을 위해 한국조폐공사의 첨단보안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서비스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용환 KTNET 사장은 "전자수입인지는 각종 공공문서 위·변조 방지 및 인위적인 하도급 계약 변경 등의 불공정 거래 관행의 차단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라며 "내년에는 전자수입인지의 적용 대상이 모바일 상품권으로 확대될 예정이어서 전자수입인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이번 협약으로 위변조 방지기술이나 블록체인 분야에서의 협력이 이뤄지면 서비스 안전성과 신뢰성이 한층 견고해질 전망이며, 향후 양사의 협력관계가 정착된다면 전자무역플랫폼에서의 무역대금결제를 한국조폐공사가 추진하는 지역전자화폐를 통해 처리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