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투자증권은 13일 반도체 장비 전문업체 테크윙(089030)의 부진한 자회사 실적과 3분기 영업이익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만2000원에서 1만500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코스닥 상장사 테크윙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49.9% 감소한 84억원, 매출액은 29.3% 감소한 523억원을 기록했다.
목표주가는 자회사 실적 때문에 하향 조정됐다. 박성순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테크윙의 자회사 이엔씨테크놀로지는 투자 공백이 지속돼 매출액 저조했다"고 말했다. 이엔씨테크놀로지의 매출액은 5억2000만원이었다. 박 연구원은 "다만 검사장비 수주로 4분기 실적은 3분기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봤다.
BNK투자증권은 D램(DRAM) 중심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가 테크윙의 4분기 매출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SK하이닉스로 납품되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테스트 핸들러가 증가해 전분기보다 매출액이 126% 성장했다"며 "4분기까지 D램 위주로 매출이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