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인터넷(IP)TV 'Btv'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일반 셋톱박스 고객도 이용할 수 있는 'Btv 누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리모컨을 통해 일반 셋톱박스 이용자도 'Btv'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Btv 누구 서비스는 AI 서비스를 통해 뮤직메이트 같은 음악서비스·스마트홈 제어가 가능한 서비스다.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과의 협업을 통해 이 서비스를 개발했다. 기존에는 AI 일체형 셋톱박스를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했지만 이제 일반 셋톱박스에서도 AI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예를 들어 기존 리모컨의 음성검색 버튼을 누르고 "뮤직메이트 틀어줘"처럼 목소리로 명령을 하면 AI 서비스가 입력되는 방식이다. 펌웨어 업데이트만 하면 기존 리모컨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모바일 앱과 연결하면 홈쇼핑 주문 같은 음성인식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SK브로드밴드는 2018년 말까지 전체 셋톱박스에 적용을 완료시킬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음성만으로 TV를 제어하는 편리함은 물론, 빅데이터 기반의 고객 성향 분석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