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를 타던 증시가 오후들어 하락 전환했다. 북미 고위급 회담 연기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7일 오후 2시 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0.39%(8.13포인트) 내린 2081.49에 거래되고 있다. 강보합권에 머물던 지수가 오후 2시 11분부터 하락세를 타더니 낙폭을 키우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도 1.97%(13.59포인트) 내린 677.9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오후 미국 국무부는 북미 고위급 회담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노동당 부위원장은 뉴욕에서 북미 고위급 회담을 가질 예정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업종별로는 경협주가 포진해 있는 건설업(1.81%)과 운송장비(1.20%)가 하락 중이다. 현대엘리베이가 6.16%, 현대로템(064350)이 4.38%, 아난티가 6.34%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0.80%, SK하이닉스는 1.57% 오르는 반면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LG화학(051910)는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연기금의 펀드 환매 영향으로 낙폭이 코스피지수보다 큰 상황이다. 이 시각 연기금은 코스닥에서만 900억원이상 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