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가을여행 주간(10월 20일~11월 4일)을 맞아 문체부, 코레일 등과 공동 운영한 전통시장 기차여행 프로그램인 ‘만원의 행복’에 총 2960명이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중기부에서 전통시장 홍보를 위해 연중 운영중인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만원 즐길 수 있도록 2016년부터 봄, 가을여행주간에 운영하는 특별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숨겨진 명소와 전통시장 체험할 수 있다. 실제 여행에 필요한 금액은 4만7000원~12만원이지만, 이용객은 1만원만 내면 된다. 나머지 비용은 중기부와 문체부가 지원한다.

이번 가을여행 주간에는 전국 17곳을 여행지와 전통시장을 연결하는 코스로 운영했으며, ‘고용위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목포와 해남을 비롯해 통영·거제를 특별 여행 코스로 포함했다.

열차 내에는 이벤트 객실을 마련해 전국 전통시장 여행정보와 코스에 포함된 전통시장의 특산품·먹거리 등을 전시,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