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30일 유가증권시장의 외국인 공매도 비율은 줄고 코스닥 시장의 외국인 공매도 비율은 늘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 공매도 비율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달 28일 10%에서 불과했던 비율이 최근 22%에 근접하고 있다.
코스닥시장과는 달리 유가증권시장에서의 외국인의 공매도 비율은 줄고 있다. 6월부터 증가한 외국인 공매도 비율은 지난 12일엔 12%를 기록하며 고점을 찍었으나 최근 10%를 하회하며 감소 중이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10영업일간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원, 코스닥시장에서 3000억원을 순매도했다.
최창규·박녹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증시 하락은 외국인 현물매도가 직접적 원인"이라며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 공매도 비율 감소 여부가 코스닥지수 반등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