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이 다음 달 중 중도상환 수수료를 소비자 중심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지난 4월에 (중도상환 수수료 관련) 제도개선하겠다고 발표하고 연구용역을 의뢰했다"며 "그 결과가 11월에 완료되는데 그에 따라서 제대로된 제도개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장병환 민주평화당 국회의원은 "중도상환 수수료 제도는 공급자 중심의 마인드로 볼 수 없다"며 "해외에는 이 수수료가 없는 곳도 많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