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23일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순매도에 장중 2110대로 무너지며 연저점을 경신했다.

이날 오후 12시5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0%(54.07포인트) 내린 2107.64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때 2.58% 내린 2105.84까지 떨어지며 종전 연저점(2117.62)을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044억원, 3359억원을 순매도 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만 5272억원 규모로 순매수를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동반 하락중이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1.15% 내린 4만3050원, SK하이닉스는 1.43% 내린 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6.89%), 삼성바이오로직스(-7.16%), 현대차(-2.54%), LG화학(-2.54%) 등도 하락중이다.

업종 별로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의약품이 5%대로 크게 내리고 있고 전기가스업, 기계, 유통 등이 3~4%의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2.74%(20.36포인트) 내린 723.79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99억원, 93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만 982억원의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테마섹의 셀트리온 지분 블록딜 매각 여파로 제약바이오주가 포진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4.86%), 신라젠(-5.00%), 에이치엘비(-3.64%), 바이로메드(-2.23%), 코오롱티슈진##(-3.39%) 등 줄줄이 내리고 있다.

업종 별로는 유통이 3%대로 가장 큰 낙폭을 기록중이며 화학, 운송장비, 인터넷, 제약 등도 2~3% 대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