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영상 송수신 기기를 개발 및 제조하는 '와이젯'은 USB C 타입 기기 전용 4K 영상 전송 기기 'V-JET4K'를 미국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 등록해 모금액 70% 이상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와이젯은 박철순 카이스트(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와 국내외 유명 대학 석·박사급 연구원이 2015년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와이젯은 V-JET4K을 지난 16일 킥스타터에 등록한 이후 2일 만에 모금액의 70% 이상을 달성했으며 캠페인 종료일인 다음달 16일까지 추가 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다. 킥스타터에 등록된 V-JET4K는 와이젯의 첫 제품인 V-JET의 후속 제품으로 최대 해상도가 FHD에서 UHD(4K)로 향상됐다. 크기도 더 작아졌으며 내장 마그네틱을 이용해 송수신기 결합이 가능한 포터블 타입으로 디자인됐다.
V-JET 시리즈는 스마트폰, 노트북, 게임 콘솔 등 소스 기기의 화면을 외부 디스플레이 기기로 무선 전달함으로써 대형 화면을 통한 게임, 영화 감상, 프레젠테이션 등을 통해 소스 기기의 활용을 극대화 시킨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최대 무선 전송거리는 10미터로 거실, 소형 회의실 등의 공간에 적합하다. 소프트웨어 설치 및 와이파이(Wi-Fi) 네트워크가 필요 없는 전송 방식으로 공공장소, 야외는 물론 정보 보안이 필요한 장소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V-JET-4K는 안드로이드, 윈도우, 맥 등 운영시스템(OS)과 상관없이 모든 C 타입 호환기기와 사용이 가능하다. 또 기존 V-JET과 같이 무압축 원본 영상을 유선과 동일한 속도로 무선 전송하는 것이 장점이다.
V-JET4K는 11월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소비자가격 약 25만원에 온라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