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변동성이 커진 국내 증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한국투자 코스피솔루션 펀드'를 추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8월 출시된 코스피솔루션 펀드는 국내 종합주가지수의 변동성을 수익 기회로 활용하는 채권혼합형 상품이다. 투자자산의 약 90%를 국공채·금융채 등 안전자산인 우량채권에 투자하고, 나머지 자산을 파생상품 투자에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달 12일 기준 설정액은 330억원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안전자산을 제외한 나머지 10%의 파생상품 투자는 한투운용이 자체 개발한 TBS(Tilted Bull Spread) 전략을 토대로 이뤄진다. TBS 전략은 주가가 상승 또는 하락할 때 수익과 손실이 제한적으로 발생하는 불 스프레드(Bull Spread) 전략에 콜옵션(주식을 살 권리) 매수 비중을 높여 주가가 상승할 경우 10~30%의 참여율로 추가 수익을 추구하도록 설계됐다.

한투운용 관계자는 TBS 전략에 대해 "주가가 오를 때 상승폭은 작지만 상승 횟수는 많고, 주가가 떨어질 때 하락 횟수는 적지만 하락폭은 큰 한국 증시의 특징을 감안해 개발했다"며 "증시 변동성이 낮아지거나 횡보할 경우 추가수익 실현이 어려울 수는 있으나, 주가 하락시에도 월간 최대 -0.6% 수준으로 손실이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A클래스 기준 선취판매수수료는 0.7%, 연간 총보수는 0.948%다. 별도의 환매수수료는 없다. 판매사는 신한은행, 하나은행, 전국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이다. 서재영 한투운용 운용역은 "코스피솔루션 펀드는 보다 향상된 파생투자 전략을 활용해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위험을 낮추는 동시에 투자기회를 찾아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