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테크놀로지스는 클라우드와 웹 경험의 보안·성능을 강화한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Akamai Intelligent Platform)'의 업데이트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보안 자동화, 워크플로우(workflows) 최적화, 추가 애플리케이션(앱) 및 사용 사례 지원을 통해 앱의 안정성을 더욱 향상시켰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아카마이 측은 이번 플랫폼 업데이트를 통해 기업이 우선순위 지정, 의사결정, 비즈니스 성과 개선을 보장하는 가시성과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기업들은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을 이용해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데이터를 이전하는 이그레스(egress) 관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TV 방송과 동일한 수준의 성능과 보안 품질을 스트리밍에 적용 가능하게 됐다.
아리 웨일(Ari Weil) 아카마이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비즈니스 운영 및 앱을 클라우드로 옮기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기업은 보안과 민첩성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비용 효율적으로 디지털화를 완료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서비스 사업자 파트너를 통해 우수한 인사이트, 민첩성, 품질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카마이는 혁신적인 기술로 기업이 지속적으로 직면하게 되는 과제, 위협, 경쟁 압박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도록 지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아카마이는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 속도가 빨라지고 아키텍처가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모델로 계속 발전함에 따라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다. 제로 트러스트는 네트워크 내부는 안전하다는 전통적인 개념에서 벗어나 내부와 외부를 구분 짓지 않고 어떤 영역도 신뢰하지 않는 보안 방식으로 미국 시장조사 기관인 포레스터 리서치가 제안한 모델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고객은 보호되고 있는 엔드포인트에 봇넷 같은 해킹 기법이 미치는 영향도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보안 자동화와 API 보안 기능을 기반으로 모든 웹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고 직원과 앱 접속을 위치에 상관 없이 보호하는 새로운 클라이언트 커넥터(Client Connector)를 통해 민첩성을 개선했다. 아카마이는 디도스(DDoS) 공격을 즉각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플랫폼도 확장해 더 넓은 지역에서 더 많은 용량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카마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