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시공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자산관리업무를 수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인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가 10월에 공급된다.

이 단지는 서울 도심권에 최초로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서울시 중구 신당동 171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면적 24~59㎡ 총 718가구로 지어진다.

반도건설이 짓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 조감도.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는 서울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이 걸어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아파트다. 또 2∙5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왕십리역도 지하철로 한 정거장이면 이용할 수 있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단지 앞 왕십리로를 통해 종각을 비롯한 도심권 업무지구와 강남권 이동도 수월한데다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등의 도시고속도로 진입도 쉽다.

신당초, 무학중, 성동고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이 뛰어나고, 이마트 청계천점∙왕십리점, 서울중앙시장, 신당지하쇼핑센터, 충무아트센터, 동대문패션타운, 롯데시네마, CGV, 엔터식스, 한양대학병원, 중구구립신당도서관 등도 인근에 있다. 단지 주변에 무학근린공원, 청계천, 응봉공원이 있다.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청약통장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10년 이상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고, 입주민이 거주하는 동안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초기 임대료는 시세의 90~95% 수준인데다 청년이나 신혼부부의 경우 주변 시세의 70~85% 수준이라는 이점이 있다.

각종 세제혜택도 누릴 수 있다.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는 연 750만원 한도 내에서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718가구 규모의 대단지에 소형면적으로 이뤄져 있어 관리비 부담도 크지 않다.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 홍보관은 서울시 중구 무학동 1번지 상민빌딩 5층(신당역 7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