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인공지능(AI) 스피커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가 국내 출시된다.
구글코리아는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음성인식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를 오는 18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구글 홈은 2016년 10월 미국 시장에 처음 출시됐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구글은 올 1분기 전 세계 AI 스피커 시장에서 아마존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구글 홈의 차별화된 기능으로는 최대 6명의 목소리를 구분·인식해 각자에게 맞춤형으로 답변하는 '보이스 매치'가 꼽힌다. 가족 구성원 각자에게 맞는 일정을 알려 줄 수 있다. 음악 감상, 일정 확인, 알람, 맛집 정보 찾기, 항공권 검색, 택배 배송 상태 조회 등의 서비스도 가능하다. 구글 홈은 14만5000원, 구글 홈 미니는 5만9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