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최대 168시간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워치 신제품 '갤럭시워치'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사용하던 '기어'라는 이름 대신 '갤럭시' 브랜드를 사용하며 갤럭시 스마트폰과의 통합성을 강화했다.
갤럭시워치는 실버(직경 46㎜), 미드나잇블랙·로즈골드(직경 42㎜) 등 총 3종으로 출시된다. 전작보다 용량이 24% 늘어난 472mAh(직경 46㎜ 기준) 배터리가 장착됐으며 스마트워치 전용 칩셋이 들어가, 사용 시간이 최소 80시간, 최대 168시간까지 길어졌다. 직경 42㎜ 제품은 최소 45시간에서 최대 120시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워치에는 삼성 스마트워치 특유의 원형 테두리와 초침 소리가 적용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통적인 시계에서 느낄 수 있는 아날로그 감성을 넣었다"며 "갤럭시워치 상단 부분에 귀를 가져가면 시계 초침 소리가 들린다"고 말했다. 27일 출시되는 블루투스(근거리 무선통신) 모델은 스마트폰과 연동해야 날씨·일정 등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오는 31일 출시인 LTE 모델은 번호를 부여받아 휴대폰 없이도 통화·문자가 가능하다. 가격은 블루투스 모델이 33만~35만9700원, LTE 모델은 37만~39만9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