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036570)는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 토너먼트 2018 월드 챔피언십'을 오는 9월 7일부터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블소 토너먼트는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게임 블소의 '비무(比武, 이용자간 대전)' 콘텐츠로 실력을 겨루는 e스포츠 대회다. 2018 월드 챔피언십에는 9개 지역(한국, 북미, 유럽, 러시아,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표로 선발된 9개 팀이 참가한다.
엔씨소프트는 2013년 '무왕결정전', 2014년 임요한, 홍진호가 함께한 '임진록' 대회 개최를 통해 블소 e스포츠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2015년 정식 대회인 '블레이드 & 소울 토너먼트'를 시작했다.
이후 팀 종목을 추가하고 블소만의 경기 방식을 도입하는 등 완성도 있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2014년부터 매해 개최한 후로 블레이드 & 소울 토너먼트 월드 챔피언십은 블소 이용자들의 실력 발휘 무대로 자리 잡았다.
올해 월드 챔피언십은 9월 7일 예선부터 15일 결선까지 진행되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세계 최고 팀을 가리게 된다. 결선 장소는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이다. 한국 대표로는 시즌1, 2 그리고 한국 대표 선발전까지 모두 우승하며 최강팀으로 인정받은 'GC BUSAN RED'가 선발됐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손윤태 선수와 준우승을 차지한 한준호, 최성진 선수가 한 팀을 이룬 만큼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힌다.
한국은 역대 월드 챔피언십에서 모두 우승,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올해는 해외 지역 대표팀의 거센 도전이 예상된다. 중국, 대만, 러시아, 일본, 태국 대표들도 작년 대회에 참가했던 선수 중심으로 팀을 구성해 실력이 만만치 않다.
GC BUSAN RED는 최근 인터뷰에서 중국과 대만 대표팀을 가장 까다로운 상대로 언급했다. 이 지역엔 2014년부터 블소가 출시돼 선수층이 두텁다. 대회에도 꾸준히 참가해 저력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