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한국창업전략연구소와 함께 불확실한 미래 경영 환경을 대비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 프랜차이즈 5.0 리더 교육 과정을 개강한다.

우리나라 프랜차이즈는 성숙기에 진입했다. 이런 가운데 산업간 경계의 벽이 무너지면서 업종 및 유통 채널간 경쟁이 치열하다. 프랜차이즈 기업에 대한 공정 경제 실천 요구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강조로 가맹사업을 둘러싼 법률적 리스크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모바일 시장의 급팽창 속에서도 브랜드 경험과 체험이 가능한 오프라인 및 아날로그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와 함께 브랜드 경험 창구이자 오프라인 플랫폼으로서의 프랜차이즈의 가능성과 잠재력이 재조명되고 있기도 하다.

프랜차이즈는 단기간에 창업을 확산함으로써 대량 일자리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 4차산업 혁명에 맞는 혁신적 사업모델이 프랜차이즈를 잘 활용한다면 사회에 크게 기여할 수도 있다.

스타트업 플랫폼 기업들이 프랜차이즈 사업에 진출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최저임금인상 빅블러현상으로 인한 경쟁력 약화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에게는 원가절감과 경영 효울 강화, 브랜드력과 마케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장수 경영 방안을 제시해줄 수도 있다.

프랜차이즈 5.0 리더 과정은 이런 사회 경제적 환경 변화 속에서 프랜차이즈 시스템이 가진 순기능과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경영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 전략적 기업으로 변신하는 경영 혁신을 통해 로얄티에 기반한 사업 모델과 경영 노하우에 대해서도 다양한 처방을 모색할 예정이다.

4차산업혁명의 다양한 가능성을 전략적으로 채택함으로써 가맹본부의 수익모뎔을 다양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해법도 제시된다.

최근 오너 리스크를 비롯해 블랙컨슈머 문제, 가맹사업거래법 강화와 파파라치 신고제 도입 등으로 어느 때 보다 프랜차이즈 기업의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프랜차이즈 기업의 리스크 매니지먼트 패키지 구축에 대해서도 자세히 안내한다.

프랜차이즈 5.0 리더 과정의 주임 교수를 맡은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이경희 소장은 "수십년간 성장기를 구가해왔던 프랜차이즈 산업이 모진 시련기를 맞고 있다"고 말하면서 매물로 나온 기업도 많고 사업 포기를 고민하는 기업도 있지만 물밑에서는 혁신적인 성공을 그둔 많은 소상공인들 프랜차이즈 방식을 통해 기업을 키우기 위해 이 분야에 신규로 진입하고 있다"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양적 팽창이 아니라 질적 성장이 가능한 우수한 강소 프랜차이즈 기업을 얼마나 많이 육성하는가 '라고 이소장은 말한다.

9 월초에 개강하는 프랜차이즈 리더 과정은 4차 산업 혁명과 프랜차이즈 경영전략, 프랜차이즈 시스템 고도화, 초저마진 시대의 과학적 구매 노하우, 프랜차이즈 모바일 마케팅, 브랜드 전략, 전사적 위기 관리 시스템, 가맹점주를 위한 사장 메뉴얼, 선진적인 외식 경영 사이언스, 4차산업혁명시대의 가맹점 확산전략, 상생하는 프랜차이즈 제도 연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강의 외에 토론 세미나 사례연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시간은 56시간. 교욱비는 부가세 별도 150 만원이다.

교육 문의는 buzabiz@naver.com으로 메일을 보내거나 010-3785-8406 번으로 문의하면 개별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