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네트웍스는 관계사 독일 메디진사가 나스닥 이전 상장을 검토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TCR(T-Cell Receptor)-T세포 치료제 개발과 관련된 임상비용 등 투자 자금을 확보하고 회사 가치를 재평가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메디진사는 현재 진행 중인 수지상세포(DC) 백신 2상 결과가 나오는 2019년부터 이전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메디진은 TCR(T-Cell Receptor)-T세포 치료법에 대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TCR-T세포 치료제로 독일에서 임상 1상을, 수지상세포(DC) 백신 치료제로 노르웨이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메디진은 임상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매년 1회씩 유상 증자를 진행해왔다.

김대웅 동양네트웍스 대표는 "나스닥으로 이전 상장하면 기술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으며 연구개발 자금 확보가 쉬워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메디진 유상증자에 13개 미국 투자기관(IB)이 참여했다"며 "나스닥 이전 상장에 도움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