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 지수가 1.5%(35.36포인트) 넘게 하락한 2223.55를 기록 중이다. 최근 15개월 사이 최저치다. 이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1%(13.75포인트) 내린 748.19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4억원, 96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은 643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53억원, 152억원 순매도하며 205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66%), 통신(1.60%), 건설(1.12%)이 상승세다. 남북 경협 효과 때문으로 보인다. 반면 음식료품(-3.21%), 전기전자(-2.13%), 보험(-1.91%) 등 대부분 업종은 하락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04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2억원, 74억원을 매수하고 있다.

이날 하락 역시 터키 발 뉴스 때문이다. 터키는 15일(현지 시각) 미국산 술(140%), 승용차(120%), 담배(60%)에 '맞불 관세'를 매기기로 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터키의 긴장 재고조가 한국 증시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2원 오른 1135.2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