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의 일곱 번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를 14일 정식 출시했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게임 캐릭터의 레벨이 10 확장돼 게임 이용자들은 캐릭터를 최대 120레벨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또 이용자는 게임 내 각자의 고유 능력을 가지고 있는 여러 동맹 종족 가운데 새로운 캐릭터를 생성해 새로운 모험을 시작할 수 있다. 높은산 타우렌, 공허 엘프, 검은무쇠 드워프 등 이들 종족의 신뢰를 얻으면 각 종족의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주요 콘텐츠로는 새로운 모험 지역이 추가됐다. 게임 이용자들은 주인 없는 아제로스의 군도를 찾아 계속해서 바뀌는 적과 환경, 목표에 대응해 세명이 팀을 이뤄 상대 진영의 방해꾼 또는 적 플레이어와 경쟁하며 섬의 자원을 수집해야 한다.
20명의 이용자들이 협동 플레이를 펼쳐야하는 콘텐츠도 추가됐다.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워크래프트'의 전투에서 영감을 얻은 이 신규 모드에서 플레이어는 자원을 차지해 진영의 힘을 강화하고, 병력을 이끌어 목표를 점령하며 적 지휘관과 최후의 일전을 펼쳐야 한다는 것이 블리자드 측 설명이다.
또 이용자들은 게임 내 자원인 '아제라이트'를 활용해 방어구에 새로운 힘과 특성을 만들 수 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CEO 겸 공동설립자는 "격전의 아제로스는 약 25년 동안의 진영간 경쟁의식, 역사, 자부심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모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플레이어들에게 얼라이언스 혹은 호드의 일원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묻는다"면서 "이번 확장팩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핵심인 진영 간의 갈등을 소재로 한 새로운 콘텐츠와 기능들로 가득하다"고 말했다.
격전의 아제로스 디지털 딜럭스 묶음 상품은 4만5000원에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디지털 딜럭스 버전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바다매듭 군마(얼라이언스) 탈것, 금빛갑옷 라바사우루스(호드) 탈것과 토르톨란 애완동물 거북이, 하스스톤의 '불타는 아제로스' 카드 뒷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원시 불꽃호랑이 탈것, 스타크래프트 II의 호드 및 얼라이언스 스프레이, 그리고 오버워치에서 사용 가능한 각 진영 테마의 추가 아이템 수집품 등 블리자드 게임의 보너스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다.
격전의 아제로스 소장판의 경우 네이버 플레이윈도에서 9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소장판은 90일 무료 이용권을 포함해 디지털 딜럭스에서 제공하는 각종 게임 내 보너스 콘텐츠, 호드와 얼라이언스 양면 충성의 표식, 오리지널 아트워크가 삽화로 포함된 양면 하드커버 책 '비가와 좋은 전쟁(Elegy & A Good War)', 격전의 아제로스 디지털 사운드트랙 등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진영을 테마로 한 실물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