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은 자체 개발한 무릎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가 시판 9개월만에 시술건수 1500건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월 1000건 달성 후 약 두달만에 추가로 500건을 돌파한 것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같은 추세라면 올 한해 목표 판매량 돌파 및 출시 1년만에 국산 신약으로는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인보사

회사측은 출시 이후 최초 6개월 동안에는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인보사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면 6개월 이후부터 전국 단위로 확산 및 지역 병원에서 인보사 시술 건수가 본격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반응도 좋다. 홍콩, 마카오, 몽골, 사우디아라비아, UAE, 중국 하이난성 등과 공급 계약을 진행중이다. 국가별 계약조건에 따라 1~2년 또는 3~7년 내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하고 다양한 해외 마케팅을 준비중이다. 인보사의 해외 첫 수출은 홍콩, 마카오로 8월 중반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지난 5월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들 처방이 확대된 이후부터 전문의들의 인보사에 대한 시각이 변했고 6월, 7월에는 인보사의 처방률이 급성장하고 있어 2018년 목표였던 인보사 출시 첫해 블록버스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