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주 52시간 근로제도가 시행되며 백화점 문화센터를 찾는 젊은 직장인들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1~2시간만 교육을 진행하는 일회성 강좌가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백화점 제공

5일 현대백화점이 현재 접수를 받고 있는 '2018년 가을학기 강좌' 신청 고객을 분석한 결과, 일회성 강좌를 신청한 고객의 비중이 절반 이상(50.3%)을 차지했다.

일회성 강좌를 주로 수강하는 연령대는 20~30대로 나타났다. 육아 분야를 제외한 취미 특강을 접수한 고객 중 절반(52%) 가량이 20~30대 고객이다. 통상적으로 정규 강좌를 수강하는 고객 비중(20~30%)의 2배 수준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일회성 강좌를 2개 이상 신청해 들어보고 정규 강좌를 신청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직장인 수강생이 늘자 가을학기 일회성 강좌를 지난해 가을학기(3400개)보다 1800여개 늘렸다. 직장인 대상으로 평일 저녁(6시 이후)과 주말에 진행하는 정규 강좌도 지난해 가을학기보다 20%정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2018년 가을학기 강좌' 수강생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학기는 오는 9월에 시작해 11월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