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정찬 네이처셀 대표가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에 구속기소됐다는 소식에 네이처셀(007390)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네이처셀은 오후 2시 38분 현재 전날보다 29.87%(2100원) 내린 4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단장 박광배 부장검사)은 지난 2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라정찬 대표 등 4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라씨는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해 허위·과장된 정보로 주가를 조작해 약 235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네이처셀은 '조인트스템(퇴행성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음에도 자체 창간한 의료전문지를 통해 임상시험에 성공했다는 기사를 배포한바 있다. 이후 4220원이던 네이처셀 주가는 최대 6만2200원까지 1373% 급등했다.
한편 이날 네이처셀은 공시를 통해 "지난 2일 당사의 대표이사 외 3명이 자시법(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됐음을 확인했다"며 "혐의의 사실 여부는 향후 재판을 통해 가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