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선(64) 한양대 과학기술정책학과 특임교수가 3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9대 원장에 취임했다.
KISTEP은 7월 31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9대 원장으로 김상선 교수를 선임했다. 김 신임 원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승인을 거쳐 3일 취임해 3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김상선(사진) 신임 원장은 과학기술부에서 30여년간 과학기술부 공보관, 과학기술협력국장, 주미대사관 과학참사관, 정책홍보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영국 맨체스터대학에서 과학기술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 원장은 2007년 공직 퇴직 이후 한국과총 사무총장,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장,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정책조정전문위원장 등을 지냈다.
김 원장은 취임식에서 "KISTEP을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기술정책 씽크탱크로 발돋움시켜 국가과학기술투자의 효율 제고를 통한 국가경쟁력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KISTEP은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1999년 설립 이후 국가 과학기술 기획, 기술예측·수준조사, 전략 수립,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조사·분석·평가 및 예산의 조정·배분, 국가연구개발시스템 개선 및 실효성 제고 등을 수행하는 과학기술 기획·평가 연구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