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증권은 3일 동원F&B에 대해 환율효과로 참치 투입 원가가 하락해 2분기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며 목표주가를 34만원에서 37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동원F&B의 올해 2분기(4~6월) 잠정 영업이익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1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18%(44억5000만원) 늘어났다. 매출액은 7.59%(447억원) 증가한 6335억원을 기록했다.
조미진 케이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참치 가격은 톤당 1700달러(약 1917만원)로 전년 동기보다 50달러 정도 높다"면서도 "환율효과로 실질적 원가 부담은 오히려 지난해보다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말에 출시한 더참치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두자릿수 매출액 성장률을 2개 분기 연속 유지했다"면서 "참치어가가 최근 톤당 1400달러(약 1579만원)까지 내린 만큼 하반기에는 이익 개선폭이 커질 전망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