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3년 동안 개발에 공들여 왔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에픽세븐'이 공개됐다. 에픽세븐은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정통 턴제 RPG 게임이다.
스마일게이트는 3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에픽세븐의 주요 정보 및 향후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에픽세븐은 국내 모바일 게임 최초로 모든 캐릭터의 움직임을 고해상도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했다. 메인 스토리에 각 캐릭터별 고유 스토리, 외전 스토리까지 이어지는 스토리라인도 특징이다. 그래픽과 일러스트를 담당하는 아트팀의 인원수는 30여명에 달하고, 전문 작가진도 2명이 포진하고 있다. 2명의 작가진의 포트폴리오로는 '창세기전', 드래곤 네스트' 등이 있다.
개발사인 쇼퍼크리에이티브는 직접 개발한 게임 엔진 '유나'를 활용해 로딩이 없는 게임 구현을 했다. 개발사 측은 저사양의 스마트폰에서도 게임 구동이 원활하게 되도록 삼성전자의 갤럭시 S3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발표세션 외에도 에픽세븐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미공개 애니메이션과 플레이 영상이 새롭게 공개됐다. 특히 김형석 슈퍼크리에이티브 대표는 발표 중 직접 게임 시연에 나서기도 했다.
권익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본부장은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스마일게이트와 슈퍼크리에이티브가 오랫동안 준비해온 모바일 RPG '에픽세븐'을 이용자 여러분께 선보이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며 "31일부터 시작되는 사전예약을 기점으로 에픽세븐이 이용자 여러분께 더욱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형석 슈퍼크리에이티브 대표는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신 유저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최고의 게임으로 유저들의 기다림에 보답하고, 서비스에서도 성실한 업데이트로 좋은 모습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31일부터 에픽세븐의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올해 3분기 내로 국내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올해 4분기 안으로는 글로벌 원빌드로 전세계에 출시할 계획이다. 글로벌 버전은 우선적으로 영어와 중국어로 서비스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