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코이호 보물선 테마주였던 제일제강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제일제강은 27일 오전 11시 33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6.65%(115원) 하락한 1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류상미 신일그룹 전 대표가 인수 중도금을 미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제일제강은 류 전 대표가 26일까지 납입하기로 한 중도금 8억7586만원 중 2억원만 납입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신일그룹은 지난 17일 113년 전 침몰한 보물선 돈스코이호를 경북 울릉도 앞바다에서 발견했다고 밝혀 주식시장을 발칵 뒤집어놨다. 그러나 신일그룹은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금화나 금괴가 있는지 현재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발표했다. 경찰과 금융당국은 신일그룹 경영진에 대한 투자 사기 수사를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