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중·고교 학생과 교사 1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인재교육을 체험하는 ‘뉴칼라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IBM 뉴칼라 페스티벌에 참가한 중고교생들과 선생님들이 IBM 인공지능 왓슨 기술을 사용해 미니로봇을 제작, 구동해보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에서 IBM 임직원과 함께 인공지능 API를 활용한 소형 로봇을 제작하고 8개 국어로 의사소통을 하거나, 팔을 구동시키는 등 인공지능을 직접 활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IBM 디자인씽킹(IBM Design Thinking)’이라는 교육과정을 통해 모바일 앱을 만들기 위한 협업과 창의, 논리적인 사고과정을 경험했다.

행사 참가자인 최화택 세명고 교사는 "IBM의 이러한 기술과 노하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새로운 교육 방법이 우리 교육 현장에 적용된다면, 학생들의 미래와 진로가 정말 밝아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 레지나 한국IBM 커뮤니케이션 및 사회공헌총괄 상무는 "IBM은 인공지능 시대의 기술 리더로서 비즈니스 분야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을 통해 좀더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사회적 리더의 역할을 하기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