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판교와 강남 사이 수도권 알짜 입지로 꼽히는 성남 고등지구에서 복합상가 '성남 고등 유토피아'를 이달 중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마련된 홍보관에서 23일 청약을 진행하고 24일 계약에 들어갈 방침이다.

성남 고등 유토피아가 들어서는 고등지구는 경기도 성남 수정구 고등동과 시흥동 일대 총 56만9201㎡ 면적으로 조성되는 택지지구다. 서울 강남과 판교가 가까우며 송파 문정지구와도 인접해 판교~고등~문정 첨단산업벨트의 중심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반도건설이 성남 고등지구에 복합상가인 '성남 고등 유토피아'를 이달 중 공급한다.

성남 고등 유토피아의 장점은 입지다. 상가 북쪽으로는 청계산로가 동서축을 형성해 성남 고등동과 양재동을 연결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약 700m 거리에 대왕판교로가 위치해 서울과 판교 등을 잇는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분당~내곡 고속화도로 등 광역 도로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성남 고등 유토피아는 지식산업센터 '반도 아이비밸리' 지하 1층~지상 2층에 들어선다. '유토피아'는 반도건설이 브랜드 상가 '카림애비뉴'에 이어 지난해 출시한 미들급 상업시설 브랜드다.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상가(MD) 구성으로 젊은 수요층을 타깃으로 하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5월 반도건설이 경기도 안양에서 공급한 '안양 명학역 반도 유토피아'는 1호선 명학역 초역세권 스트리트 상가였는데, 이른 시일 안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성남 고등 유토피아는 고정수요와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고등지구 3개 지식산업센터 근무자를 고정수요로 품고 있으며, 인근 주거단지를 비롯해 제2·3판교 테크노밸리(예정) 등 탄탄한 배후수요까지 갖췄다. 또 대왕저수지와 탄천을 연결하는 상적천과 가까워 유동인구를 흡수하는 상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건너편에 근린상가용지와 점포주택지, 아파트 단지를 마주하고 있으며 단지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주말에 비활성화되는 타 지식산업센터상가와 달리 365일 활성화 상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변 테라스설계가 일부 상가에 적용되는 점도 눈에 띈다. 상적천, 근린공원, 대왕저수지, 신구식물원 등 그린 프리미엄이 가까운 입지적 장점을 살려 테라스 상가로 꾸며질 예정인데, 높은 층고 설계로 개방감을 확보하고, 넓은 주차공간을 제공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지식산업센터 '고등지구 반도 아이비밸리'도 함께 분양된다. 고등지구에 들어서는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로, 우수한 도로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어 전국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해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출퇴근이 쉽다는 게 강점이다. 반도건설은 옥상에 별도의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등 입주기업 내 근무자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성남 고등 유토피아는 성남시 고등동 518-10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지어진다. 지식산업센터 고등지구 반도 아이비밸리를 함께 분양하며, 지식산업센터 217실, 상업시설 103실로 조성된다.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642 송파테라타워2 B동 1층(101호)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