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지난 5~6월 'T맵x누구' 서비스 이용행태 분석 결과 '운전 중 전화, 문자 보내기 및 확인' 서비스가 지난 1월 출시 이후 6개월만에 이용 건수가 하루 7000건에서 20만 2400건으로 28.9배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운전 중 전화·문자 보내기 및 받기'는 운전 중에 말로 전화(문자)를 걸고 받는 서비스로, 'T맵x누구'가 제공하는 음성 서비스 중 사용 비중 2위(19.51%)에 올랐다. 1위는 음성으로 목적지를 검색하는 기능이다. 음악서비스 이용은 10.71%, 날씨문의는 1.67%였다.
SK텔레콤이 6월 한 달 동안 'T맵x누구' 이용자의 사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운전 중 '전화·문자 보내기' 이용자는 40대(34.3%)와 50대(26.4%)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해 절반을 넘었다. 이어 30대(19.6%), 60대(9.8%), 20대(6.2%) 순이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운전 중 전화·문자 보내기 및 받기' 이용자는 20대보다 60대가 더 많았다"며 "'T맵x누구' 가입자 비중을 고려해도 사용 비중을 비교했을 때 60대의 활용도가 더 높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 터치 인터페이스에 익숙한 20대는 음성인식을 굳이 사용하지 않는 경향을 보이고, 60대가 오히려 음성 인터페이스에 더 편리함을 느낀다고 분석했다.
이해열 SK텔레콤 카 라이프 사업 유닛장은 "빠르게 이용자가 늘고 있는 'T맵x누구' 이용 행태 분석을 통해 음성명령특장점 등을 알 수 있다"며 "음성에 기반한 다양한 기능개발을 통해 이용자들의 'T맵x누구' 활용도를 더욱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