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의료원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들어설 새 병원 건립 공사를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01번지 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1-2 부지에 들어설 중앙대 광명병원은 대지 1만413㎡(약 3150평)에 6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2021년 3월 개원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 조미수 광명시의회의장, 백재현 국회의원, 박용현 중앙대 이사장, 김창수 중앙대총장,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 이정남 중앙대의료원노조지부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중앙대광명병원 착공식을 기념하기 위해 참석했다.

병원은 설립초기 단계부터 기능적인 면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의 도약을 염두에 두고, 음압 격리 병실, 중환자실 등 지정 기준에 부합하는 여건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암센터,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호흡기센터, 척추·관절센터 등의 전문클러스터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서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중앙대학교의료원은 2011년 3월 1일 기존의 용산병원을 폐쇄하고 흑석동병원에 통합하면서부터 제2병원 건립의 필요성을 모두가 염원해왔다"며 "광명시민의 적극적인 대학병원급 종합병원의 유치 염원과 중앙대의 제2병원 설립 필요성이 함께 맞물려 오늘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의 출발점을 맞이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덕 의료원장은 "앞으로 '중앙대 광명병원'은 중증질환 치료에 있어 의료사각지대에 있던 광명시 및수도권 서남부지역은 물론 전국민이 찾는 국내 톱클래스의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차세대 스마트 헬스케어 선도병원으로 입지와 위상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해 국민들의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