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씨티는 유전자 분자 진단에 기반한 암조기 발견·진단 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 기업 진소트(Genesort)의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에이씨티는 16일 진소트 인터내셔널의 지분 49%를 보유한 알파 마크(Alpha Mark Limited)의 지분 100%를 200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진소트 인터내셔널은 글로벌 분자 진단서비스 전문 회사인 진소트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에이씨티는 알파마크 지분 인수를 통해 진소트의 2대 주주가 된다.

지난 2014년 1월 설립된 진소트는 혈액 안에 희박하게 떠다니는 암 유전자와 단백질을 탐지해 암을 판정하는 기술인 액체생검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고 있다. 이는 암 조기 진단 방법 가운데 하나로 시장 규모가 20조원이라고 에이씨티는 설명했다.

한편, 코스닥시장본부는 유상증자 납입에 따라 에이씨티 대주주가 'AID파트너스 지피 홀딩스'로 변경돼, 진소트와 신임 대주주와의 지분 관계를 검토하기 위해 주권매매가 정지된다고 공시했다.

에이씨티 관계자는 "이번 주권매매 정지는 대주주 변경과 진소트 인수가 동시에 진행되자, 거래소에서 양측의 지분관계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절차"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