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가 데이터 기반형 광고 플랫폼 ‘주문형비디오(VOD) 광고상품’을 선보였다.

11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VOD 광고상품’ 서비스 설명회.

SK스토아는 11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인터넷(IP)TV 업계 최초로 데이터 기반형 광고 플랫폼인 ‘VOD 광고상품’ 서비스를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VOD 광고상품은 SK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비식별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활용해 광고주가 원하는 타깃 시청자에게 원하는 광고를 보낼 수 있는 맞춤형 광고 서비스다.

SK스토아는 광고 과금방식도 바꿨다. 기존 과금 방식은 노출 횟수에 따른 과금 방식이었지만 새롭게 선보인 방식은 광고 시청이 완료된 노출 수에 비례하는 과금 방식으로 바뀌었다. 광고주 입장에서 효율적인 비용 집행이 가능해진 부분이다.

박상현 SK스토아 광고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타겟 광고를 통해 고객과 광고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 기반형 맞춤형 광고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