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2018년 하반기 진마켓’을 오픈했다고 2일 전했다.

진마켓은 1년에 두 번씩 운영하는 진에어의 최대 특가 프로모션이다. 일반적인 특가 항공권과는 달리 기내식, 위탁수하물 등 여러 서비스를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2018년 하반기 진마켓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8일까지 진행된다. 또 오픈 당일에 예매 기회를 놓친 고객을 위해 ▲동북아 지역 노선(7/3), ▲동남아 지역 노선(7/4), ▲국내선 및 미주, 대양주(7/5) 노선 순으로 추가 좌석도 오픈될 예정이다. 3일부터 진행되는 추가 좌석 오픈 기간 중 삼성카드를 이용할 경우 5% 추가 청구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10월 28일부터 내년 3월 30일 사이 운항하는 국내외 총 31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함께 관광할 수 있는 인천~조호르바루 노선을 비롯해 7월 21일부터 복항하는 인천~호놀룰루 노선도 포함된다.

주요 노선별 특가 항공권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호놀룰루 53만5800원, ▲인천-조호르바루 30만900원 ▲인천~후쿠오카 12만200원, ▲인천~괌 25만7900원, ▲인천~방콕 25만6600원, ▲인천~기타큐슈 9만8600원, ▲부산~오사카 12만6100원, ▲부산~세부 19만9800원, ▲부산~다낭 25만9000원 등이다. 국내선은 편도 총액 기준으로 ▲김포~제주 1만7200원, ▲부산~제주 1만7200원 등이다. 다만, 환율 변동 등에 따른 공항세와 유류할증료 변동으로 총액 운임은 예매 시점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한편 진에어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국제선 무료 왕복 항공권 등을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를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한다. 퀴즈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3회 진행된다.

이 밖에 각종 여행 관련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진에어숍’ 할인 행사와 함께 인천~조호르바루 노선 무료 왕복 항공권, 키자니아 입장권 등을 증정하는 ‘진에어숍’ 구매 고객 대상 추첨 이벤트도 22일까지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