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28일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장중 2310선까지 주저 앉았다.
이날 오후 2시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5.72포인트(-1.10%) 내린 2316.3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외국인 매도세로 장중 2310.80까지 밀리기도 했다. 지수가 2310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8월(2310.20, 8월11일) 이후 처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224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569억원, 143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매도 물량을 받아내고 있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는 역부족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188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1731억원 매도우위)를 합쳐 1543억원 매도우위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2분기 실적 우려로 2%대 낙폭을 보이는 삼성전자(46,7501,200 -2.50%)를 비롯해 대부분 종목이 내리고 있다. NAVER(748,0009,000 +1.22%)와 LG화학(336,000500 +0.15%), LG생활건강(1,430,0003,000 -0.21%)은 소폭 오름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하락 중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12.07포인트(1.46%) 내린 814.62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상승세를 보였던 지수는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며 장중 한때 812.37까지 내려오며 연중 최저점을 경신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5억원, 321억원 규모 주식을 사들였고 기관은 397억원 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20원을 넘어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3원(0.30%) 오른 1120.90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