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5세대(G) 이동통신 브랜드 ‘5GX’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5GX 홍보모델로 발탁된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5GX의 X는 새로운 경험(eXperience), 한계 없는 확장(eXpand), 특별함(eXtraordinary)이라는 뜻이다.

SK텔레콤 측은 5GX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향후 서비스와 상품명에도 브랜드 이름을 활용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가상현실기술과 연결한 5GX 가상현실(VR)이나 공장 자동화와 연결한 5GX 팩토리 같은 작명으로 상품과 브랜드를 연계할 계획이다.

5GX 첫 캠페인의 광고 모델은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전 축구 국가대표팀 이운재 코치·안정환 해설가로 정해졌다. 총 6편의 광고를 통해 SK텔레콤 브랜드를 홍보할 예정이다.

남상일 SK텔레콤 마케팅커뮤니케이션 그룹장은 “5G 시대를 고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신규 브랜드를 활용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