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이 대형 고급 스포츠카인 '뉴 8시리즈 쿠페〈사진〉'를 17일 처음 공개했다.
가장 먼저 출시될 모델은 새로 개발된 8기통(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M850i xDrive다. 4.4L 엔진으로 최고 출력 530마력, 최대 토크 76.5㎏·m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가속에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3.7초다.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840d xDrive 모델은 3.0L 직렬 6기통 엔진이 장착돼 최고 출력 320마력, 최대 69.3㎏·m의 토크를 발휘하며 제로백은 4.9초다.
'뉴 8시리즈 쿠페'에는 BMW의 가장 진보된 운전 보조 시스템이 탑재됐다. 차선 변경·이탈 경고, 측면 충돌 방지·회피 보조, 교차 차량 경고 등이 기본 적용된다. 막다른 골목을 후진으로 나가야 할 때 최대 50m까지 자동으로 왔던 길을 거슬러 탈출하는 '리버싱 어시스턴트' 기능도 있다. 국내에는 내년쯤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