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 운영 업체인 '비바리퍼블리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제휴 카드상품인 'Toss taptap S' 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각 사 역량을 활용해 서비스 연계를 통한 회원 확대 및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략적 업무 제휴의 첫 결과물인 Toss taptap S는 20~30대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은 삼성카드의 taptap 상품을 토스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에서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양사는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공동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카드와 토스는 디지털 역량을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신기술 기반 사업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향후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미래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