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포터블 스피커 'LG 엑스붐 고(XBOOM Go)' 3종(모델명: PK7·PK5·PK3)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 이하 메리디안)의 첨단 음향 기술을 탑재해 오디오 기능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LG전자(066570)는 포터블 스피커 제품군에 새로운 브랜드명을 LG 엑스붐 고로 정했다. 엑스붐은 LG전자의 고출력 오디오 제품군 브랜드로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한다는 의미다. 엑스붐 고는 엑스붐에 고(Go)를 추가해 활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의 오디오 기술에 메리디안의 신호 처리 기술, 고도화된 튜닝 기술을 더해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메리디안은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전문기업이다. 스피커, 디지털 사운드 처리 기술, 디지털 음원 포맷과 규격을 개발해왔다. 아날로그 오디오 기술과 디지털 오디오 기술을 조화롭게 접목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LG 엑스붐 고 'PK 시리즈'는 크기는 작지만 풍성한 저음과 명료한 고음을 만들어 낸다. 'PK7'과 'PK5'는 음손실을 방지하는 블루투스 전송 기술인 aptX™ HD 오디오 코덱을 탑재해 24비트 고음질 음원을 원본 그대로 재생할 수 있다. 한 손에 들 수 있고 야외 활동에 적합한 생활 방수 기능을 갖췄다. 스피커 전면에 있는 LED 조명으로 다양한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다.
가수의 목소리를 깨끗하게 들을 수 있는 '클리어 보컬(Clear Vocal) 모드'와 풍부한 중저음을 강화 수 있는 '인핸스드 베이스(Enhanced Bass)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PK7은 최대 22시간, PK5는 최대 18시간 연속으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PK3는 오는 7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PK3는 수심 1m 깊이에서 최대 30분 동안 물이 새지 않는 방수 등급(IPX7)을 갖췄다고 최대 12시간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 담당은 "LG 엑스붐 고로 국내 포터블 스피커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