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항동 공공주택지구 3단지 분양주택의 입주자모집을 공고하고 다음달 11일부터 이틀간 특별분양 청약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구로구 항동지구는 서울 서남권의 대규모 공공주택개발지구로 지구 중심부에 있는 항동지구 3단지는 유치원과 초·중학교 예정부지와 근린생활시설 등 편의시설 예정부지가 가깝다. 근린공원과 푸른수목원, 역곡천으로 이어지는 녹지가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항동지구 3단지 분양주택 조감도.

항동지구는 인근 3㎞ 이내에 서울외관순환도로 시흥IC가 있고 항동지구를 가로지르는 간선도로인 서해안로와 부광로 등이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또 1.5㎞ 이내에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온수역, 지하철 7호선 천왕역이 있다.

경로당과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부대 복리시설이 조성되며 앞으로 리모델링이 가능한 장수명 구조와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슬라브 등이 적용된다.

항동지구 3단지는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항동지구에 공급하는 최초 분양단지다. 전용 면적 59㎡, 74㎡, 84㎡로 구성된 분양주택 732가구와 국민 임대 438가구(전용 39㎡, 49㎡, 59㎡) 총 1170가구가 건설되는 소셜믹스 단지다.

분양가는 앞서 분양한 민간분양보다 낮다. 가구별 분양가격은 전용 면적 59㎡의 경우 3억6040만원으로, 최저 3억4042만원부터 최고 3억7044만원이다. 전용 74㎡는 평균 3억9242만원으로, 최저 3억7011만원부터 최고 4억420만원이다.

전용 84㎡는 평균 4억2261만원으로 최저 3억9759만원부터 최고 4억3416만원이다. 항동지구 민간 분양가격이 전용 84㎡ 기준 평균 4억7000만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10% 이상 낮다. 분양가격은 동별, 층과 향, 평면 별로 차이가 나고 발코니 확장 비용은 별도다.

항동지구 3단지 분양주택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규정에 따라 서울시 1년 이상 계속 거주자에 50%를 우선 공급한다. 수도권(서울시 1년 미만 거주자, 경기도, 인천광역시) 거주자에 나머지 50%를 공급한다. 서울시 1년 이상 계속 거주자가 우선 공급에 낙첨될 경우 나머지 50% 물량의 수도권 거주자와 다시 경쟁하게 된다.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항동지구 3단지는 투기과열지구와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공급되는 주택이다.

일반 분양 신청은 국민은행(국민은행 입주자저축 가입자)을 통해 가능하다. 국민은행 외 입주자 저축 가입자는 금융결제원 청약신청 사이트(www.apt2you.com)를 통해 인터넷 청약을 하면 된다.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한 신청자는 입주자 저축 가입은행 본·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